천안시는 25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천안시 교통안전정책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심의회는 교통안전정책 심의위원들의 의견과 논의를 통해 천안시 제4차 교통안전기본계획 및 2022 천안시 교통안전시행계획을 심의·의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4차 교통안전기본계획은 22년부터 26년까지 5개년동안 교통안전에 대한 장기계획이다. ‘교통사고 감소로 시민이 행복한 교통도시천안’이라는 비전을 제시하고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 45% 감소라는 목표 아래 4개의 추진전략과 세부 추진과제를 수립했다.
올해 교통안전시행계획은 주요 추진과제로 안전한 교통환경 정착, 사고 없는 운수환경 정착, 보행자?교통약자 안전?편의 증진, 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제시했다.
시는 계획을 바탕으로 △지능형교통체계 및 스마트주차정보시스템 구축 △광역전철 시내버스 환승체계 구축 △안전한 어린이 통학환경 조성 △노인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어르신 교통안전교육 △장애인 임차택시 도입 △교통법규 준수 집중 캠페인 △교통안전 모니터 운영 활성화 등 교통사고와 교통사고 사망자를 줄이기 위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상돈 시장은 “지속적으로 자동차는 증가하고 있어 안전한 교통생활을 위해서는 교통안전 시설투자와 시민들의 선진 교통문화의식 고취가 필요하다”며 “교통안전기본계획을 토대로 사고를 줄이고 안전한 교통도시로 거듭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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