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강화경찰서(서장 서민)는 지난 25일 경제적인 이유로 신병을 비관하여 가족에게 유서를 써 놓고 자살을 시도하던 요구조자(47세, 남)를 가용경찰을 총 동원한 끈질긴 수색으로 신고 접수 40분 만에 조기발견하여 가족들 품으로 무사히 인계하였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요구조자는 25일 22:18경 112로 ‘제발 도와주세요’라는 말을 반복하며 전화를 끊은 것에 착안 신고자가 자살을 시도중 임을 직감하고 요구조자의 마지막 핸드폰 발신 위치 주변을 토대로 경찰서장의 지휘 아래 지역경찰, 여청, 형사, 교통 등 가용경력을 총동원한 총력대응으로 전환하여 신고 접수 40분 만에 한적한 바닷가 차량 내안에서 번개탄을 피워 놓고 의식이 없는 요구조자를 발견 신속하게 병원으로 후송 조치함으로써 귀중한 생명을 가족에게 인계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화경찰서장은 경찰의 신속하고도 적절하게 가용경력을 총동원한 총력대응태세가 한 사람의 소중한 생명을 구조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어려움에 처한 국민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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