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구(구청장 박우섭)가 학교밖 청소년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돕는데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남구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여성가족부 학교밖 청소년 지원 사업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여성가족부 산하기관인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은 지난 10월부터 전국 202개 학교밖 청소년지원센터에 대한 평가를 실시했다.
그 결과 남구를 비롯한 17곳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인천지역 10개 군·구 중 남구가 유일하다.
특히 남구 꿈드림은 지난 2015년 학교밖 청소년 지원 사업 우수기관 공모에서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장상을 받은 이후 두번째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도 달성했다.
올해 남구 꿈드림은 학교밖 청소년 6명을 대학에 진학시켰으며, 중졸 및 고졸 검정고시에 52명을 합격시켰다.
또 숭의목공예센터 보조강사 활동과 토익학습동아리 멘토 등 사회진출을 위한 다양한 취업 준비도 돕고 있다.
한편 여성가족부 지원 사업인 꿈드림은 지방자치단체의 지원을 받아 학업을 중단한 학교밖 청소년에게 상담과 학업, 자립, 취업, 건강, 활동 등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남구 꿈드림은 내년 검정고시 대비반 설명회를 1월 중 개최할 예정이며, 건강검진은 수시로 신청받고 있다.
궁금한 사항은 남구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868-984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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