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섭 시장이 28일 영상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코로나19 방역체계 개편과 확진자 수 증가로 인한 재택치료자의 불편 해소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유 시장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로 인한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며 “24시간 행정안내센터를 통해 재택치료자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신속하고 정확한 안내를 받을 수 있도록 철저히 대응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재택 치료 중심의 새로운 방역체계가 더욱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운영 인력을 대상으로 교육을 시행하는 등 꼼꼼하게 챙겨야 한다”며 안전한 관리와 원활한 상담을 통한 민원 처리율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국비가 지원되는 사업을 발굴, 확보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국비 확보를 위해 총력 대응해 달라고 강조했다.
특히, 전북도와 유기적 협력관계를 유지하면서 주요 정책에 대한 신속한 동향 파악과 대응으로 각종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거듭 당부했다.
이와 함께 봄철 건조한 날씨로 산불 발생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산불 방지 운영계획을 철저히 세우고, 산림청·소방청 등 관계 기관과의 긴밀한 공조 등을 통한 산불 방지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주문했다.
유진섭 시장은 “산불은 무엇보다 발생 전 예방이 최우선”이라면서 “정읍의 아름다운 산림과 시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산불 예방에 만전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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