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학교병원이 ‘울산시 환경보건센터’로 지정됐다.
울산시는 지역의 환경유해인자로 인한 건강피해의 조사·연구와 예방·교육을 위한 환경부의 ‘권역형 환경보건센터 지정 공모’에 참여해 이같이 지정됐다고 밝혔다
지정 기간은 5년간(2022년 3월 2일 ~ 2026년 12월 31일)이다.
센터 주요 역할은 △환경성 질환 원인 규명 및 조사·연구 △지역 환경 보건 현안(이슈) 대응 △ 환경 보건 및 환경성 질환에 대한 소통 △환경 보건 데이터베이스(DB) 구축 △전문인력 육성 △환경성 질환 예방·관리 및 교육·홍보 등이다.
‘환경보건법’ 개정(2021년 7월)에 따라 환경보건 정책 추진의 책임이 강화된 지자체를 위해 지역 환경보건정책 수립 및 실시, 건강영향조사, 청원 등도 지원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권역형 환경보건센터 지정으로 지역 전문가와 함께 주민들에게 지역 맞춤형 환경보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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