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5월 15일까지 창의적인 시민의 아이디어를 예산에 반영하는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공모하고 있다.
이번 공모 대상 사업은 문화예술, 복지안전, 건설교통, 경제산업 등의 분야에서 코로나 사태로 침체된 분야에 활력을 불어넣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하는 20억 원 미만(행사성 사업은 1억 원 미만) 정책사업이다.
사업 제안을 희망하는 시민은 누구나 ‘천안시 주민참여예산 홈페이지’(www.cheonan.go.kr)에 접속하거나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면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제안된 사업을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온라인 시민투표에서 시민 의견을 반영한 뒤, 의회 심의 후 최종 예산에 반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대응하는 체계가 변화함에 따라 내년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한 독창적인 사업이 실현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께서는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제안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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