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박남춘 시장은 3일 인천테크노파크(이하 인천TP)를 방문해 ‘2022년 주요업무와 현안’을 청취하고 원활한 인천TP의 운영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박 시장은 인천TP가 2년 연속 온라인 수출상담 1위 및 3년 연속 중소벤처기업부 경영평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고, 인천시가 전국 1위 일자리 대상을 수상하는데 적극 기여한 노고에 대해 치하했다.
이어 인천TP의 기업지원과 전략산업, 일자리 지원 등과 관련한 지난해 주요 성과와 올해 추진할 7대 중점 추진과제,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관련 추진현황, ESG경영 등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았다.
올해 인천TP는 ▲바이오 혁신클러스터 조성 ▲수소생산클러스터 구축 ▲인천로봇랜드 조성 ▲인천스타트업파크 운영 고도화 ▲소프트웨어(SW)진흥단지 조성 ▲중소기업 육성지원 ▲첨단산업 거점 제공 및 육성사업(지주공동사업)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인천TP는 최근 지방공공기관의 안전보건의무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과 관련된 전략 및 향후 인천TP의 존속과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ESG경영(환경(Environment)․사회(Social) ․거버넌스(Governance))를 중시하는 경영전략을 마련할 계획도 수립중이다.
박남춘 시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가장 큰 패러다임 변화를 맞이할 분야가 경제·산업”이라며 “이러한 변화를 기회로 삼아 미래산업을 육성하고 일자리를 창출할 인천시와 테크노파크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바이오와 정보통신, 미래차, 수소, 로봇, 도심항공교통, 뷰티 등 인천이 인프라 구축에 투자하는 다양한 분야에서 인천 출신 기업들이 앵커 기업 수준으로 성장할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생각한다”며 “그 중추적 역할을 바로 테크노파크가 해주실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박남춘 시장은 인천TP의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미추홀타워 인천TP 주요시설을 돌아보며 인천TP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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