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가 7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음식의 맛과 질은 물론 위생까지 우수한 지역 대표 ‘천안 맛집’을 찾는다.
시는 우수한 음식 업소들이 천안의 맛을 전국에 알리고 수준 높은 음식 문화를 선도할 수 있도록 매년 ‘천안 맛집’을 발굴·육성해 다양한 혜택을 지원하고 있다.
천안 맛집은 다양한 연령층의 전문가로 구성된 천안 맛집 선정위원회의 엄격한 기준과 현지 평가·심의를 거쳐 지정된다.
대상은 개업 후 2년 이상 영업하고 있는 일반음식점 또는 휴게음식점이고, 공고일 기준 2년 이내에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은 사실이 없어야 한다.
선정된 업소는 ‘맛집’ 표지판, 상수도 요금 30% 감면, 위생용품 지원과 더불어 시청 SNS·소식지·관광홈페이지 홍보 등 각종 혜택을 받게 된다.
신청 희망 업소는 시 홈페이지 게시판의 맛집 신청서를 작성해 시청 식품안전과, 구청 환경위생과, 천안시외식업지부를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이번 맛집 발굴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천안의 특색있는 별미요리를 선보이는 맛집을 관광자원과 연계시켜 지역 외식업소 경쟁력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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