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확산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보건소 직원과 의료진의 헌신과 고충을 위로하기 위한 지역민들의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는 석남동에 위치한 콘크리트‧시멘트 제조기업인 ㈜인천아스콘(대표 구본중)이 지난 4일 서구보건소를 방문해 100만 원 상당의 커피와 음료를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격려품 전달은 최근 폭증하는 코로나19 확진자 대응을 위해 휴일도 없이 근무하는 보건소 직원들과 의료진을 격려하고자 이뤄졌다.
구본중 ㈜인천아스콘 대표는 “장기화된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구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보건소 직원들과 의료진에게 항상 감사하고 고마운 마음”이라며 “잠깐의 휴식이라도 드리고 싶어 커피와 음료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김봉수 서구보건소장은 “2년 넘게 이어지는 코로나19와 싸우는 의료진과 종사자들에게 큰 힘이 됐다”라며 “지역민들이 보내주신 성원에 힘 얻어 구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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