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많음 서울 4 °C
로그인 | 회원가입
12월20일fri
 
티커뉴스
OFF
뉴스홈 > 뉴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쪽지신고하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충남천안시]자나깨나 불조심’ 산불 없는 천안을 위해 총력
영농부산물 파쇄지원 등 불법소각 차단, 산불예방활동과 초동대응 역량 강화
등록날짜 [ 2022년03월10일 13시31분 ]

천안시는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고 강원도와 경상북도 등에서 대형산불이 발생함에 따라 산불 예방에 더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조심 강조 기간을 맞아 산불에 대비한 산불방지대책을 수립했으며, 시청 산림휴양과 외 16개 읍면동은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해 24시간 비상대응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겨울철(2021년 12월~2022년 2월) 전국 강수량이 13.3mm로 평년 14.7%에 머물러 1973년 이후 가장 적은 양을 기록했으며 여기에 봄철 강풍이 가세하면서 산불 발생 위험성이 높은 상황이다.

이에 따라 시는 홍보물 제작 등으로 산불예방 홍보에 주력하고, 불법소각 계도와 단속을 수시로 실시하고 있다. 불법소각 방지를 위해서는 산림 인접 지역(100m 이내) 논·밭두렁 영농부산물 파쇄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 봄철 파쇄계획은 60t이며, 4월 초순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또 산불종사자 산불진화대 37명과 산불감시원 35명을 동원해 산불취약지역 순찰 및 산불예방활동을 펼치고 있다. 종사자들은 산불 발생 시 5분 내로 현장에 도착해 진화할 수 있도록 산불취약지역에 전진 배치됐으며, 초동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월 2회 산불 진화훈련에도 참여하고 있다.

3월 19일부터 4월 17까지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에는 산불취약지역과 주요 등산로에서 입산하는 시민 등을 대상으로 인화성 물질 반입금지 홍보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담뱃불 등 실화 방지를 위한 올바른 산행 수칙을 홍보하고 주요 등산로 입구에 산불조심 입간판이나 현수막을 설치한다.

특히 산불 발생 위험이 큰 4월 청명·한식일 주말에는 천안시 공무원(부서별 1/6)이 직접 산불예방활동을 펼친다. 산불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소각행위를 단속하고 입산객들의 화기물 소지 여부 등을 감시할 방침이다.

이 밖에도 시는 산불발생 시 신속한 초동진화를 위해 산림청 항공관리소, 충청남도 임차헬기 지원과 소방, 군, 경찰 등 유관기관과의 공조 체계를 강화해 신속하고 유기적인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가뭄과 강풍, 논과 밭두렁 소각, 농산폐기물 소각을 비롯해 입산자 실화 등 산불 위험 요인이 다수 존재하고 부주의로 인한 작은 불씨가 대형산불로 이어지는 만큼 시민 여러분의 주의를 당부드린다”며, “천안시는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단속 강화 등으로 산불 발생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신속한 초동진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올려 0 내려 0
김용식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세종시]소상공인 방역물품 지원, 25일까지 기간 연장 (2022-03-10 13:34:10)
[충남천안시] 드림스타트, 시니어클럽과 아동 차량 이동지원 (2022-03-10 13:30:11)
[전라북도]김관영 도지사, 대통...
[충청남도]다채로운 충남 매력 ...
[충청남도]충남 디스플레이 소...
[세종시]최민호 시장 "시민불안...
[대전시] 지역 경제계와 ‛지역...
[대전시]시립연정국악단 송년음...
[경기도] 건설폐기물 부지 불법...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