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허승범 김포시 부시장이 해빙기를 맞아 대형 공사 현장과 도시철도 사업장을 점검하고 재해 예방과 철저한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김포시는 2월 21일부터 3월 11일까지 안전총괄과와 관련 부서, 민간전문가, 안전관리자문단이 참여하는 민관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점검대상은 급경사지·지하굴착현장·옹벽·사면 등 해빙기 대비 관련 15개소, 골재사업장·건설현장· 공연장·유원시설 등 중대재해처벌법 대상 17개소 등 모두 32개소이다.
이날 허 부시장은 통진읍 마송리 공동주택 건설공사 현장에서는 충분한 콘크리트 양생기간 확보를 당부하고, 도시철도 김포골드라인 차량기지에서는 안전 운행을 강조했다.
허승범 부시장은 “중대재해처벌법 등 법령의 시행을 떠나 직장과 일터에서 인명 피해나 안전사고가 없어야 한다”면서 “공사 현장과 사업장에서 재해가 없도록 사전 조치를 더욱 철저히 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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