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지난 4일 맞춤형복지 담당 공무원 35명을 대상으로 통합사례관리사의 질적 역량 강화를 위한 심층 사례관리 교육을 진행했다.
시에서는 급변하는 현대사회에 다양하고 복잡한 문제를 갖고 있는 주민의 문제 해소를 돕고자 대상에게 적합한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통합사례관리 담당자들의 대처능력과 문제해결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전문가를 초빙해 심층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날 교육은 한국 사례관리학회 부회장을 맡고 있는 조현순 사회복지학 박사의 열정적인 강의를 통해 통합 사례관리에 대한 전문지식과 경험, 노하우 등을 교육생들에게 전했다.
한편 공공분야 통합사례관리는 2012년 처음 도입되어 군산시는 희망복지지원단 통합사례관리사가 전담해 왔으며, 지난해부터는 전 읍면동으로 확대되어 맞춤형복지팀이 통합사례관리 업무를 수행하여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찾아가는 상담과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직접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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