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시장 정하영)는 지난 16일 김포시청 소통실에서 김포시장과 부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시의원, 공공디자인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야간경관개선 및 명소화 사업」에 대한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본 사업은 걸포중앙공원과 마송중앙공원에 김포시민을 위한 야간힐링 명소를 조성하는 것으로, 이날 보고회에서는 ‘다채로운 빛이 흐르는 야간힐링 은하숲길’을 컨셉으로 다양한 디자인계획과 유지관리 방안 등이 제시됐으며, 어린이부터 중장년층까지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디자인 등에 대해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이번 사업은 김포의 야간경관 발전을 위한 시발점이 되는 만큼 전문가 및 관계 공무원들이 함께 관심을 가져야만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과 김포를 찾는 관광객에게 위로와 힐링이 되는 문화휴식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검토하여 수정․보완을 거친 후 공공디자인 심의 절차를 이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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