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지역 내 중소기업의 국제 지식재산권 분쟁 예방 및 대응전략(특허분야)을 지원하는 ‘2022년 국제 지재권(IP) 분쟁 대응전략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전시와 특허청이 협력하여 지역 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수출(예정) 품목에 대한 특허 분쟁·예방 대응을 위해 마련됐다.
무효분석, 회피설계, 역공격전략 등 분쟁상황에 따라 기업이 직접필요한 대응전략을 선택하여 지원받을 수 있으며, 올해는 9개 기업을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특허분쟁 사전대비 전략수립 지원’에서 ‘특허권보호 전략수립’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하여 기업이 다양한 분쟁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을 넓혔다.
사업 신청접수는 매월 21일까지 지식재산보호종합포털(www.ip-navi.or.kr)을 통해 가능하며, 지원기업은 사업성, 활용계획 등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를 거쳐 선정된다.
자세한 지원 자격과 업무 내용은 대전테크노파크와 한국지식재산보호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대전테크노파크(☎042-930-4813), 한국지식재산보호원(☎02-2183-5882)으로 문의하면 된다.
대전시 송병철 기반산업과장은 “지식재산의 거점도시인 대전에 소재한 중소기업이 외국 경쟁업체와의 지재권 분쟁을 예방하고 대응하여 세계시장으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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