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도심 도시재생사업을 진행 중인 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가 지난 16일 사업에 대한 문제점과 개선사항 파악을 위한 ‘도시재생사업 현장소통의 날’을 개최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석남동 ‘상생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가좌동 ‘가좌3구역 더불어마을 사업’이다.
상생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석남동 178-12번지 일원 10만㎡ 사업구역으로 예산 200억 원을 투입해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주민공동이용시설 등 생활인프라 개선, ▲집수리 등 주거지원사업, ▲마을공동체 활성화 시행 등의 사업이 진행된다.
가좌3구역 더불어마을 사업은 가좌동 224-2번지 일원 22만㎡ 사업구역 내 40억 원 예산을 투입해 기반 시설을 정비하고 주민공동이용시설 조성과 마을공동체 활성화 등을 시행하는 사업이다.
이날 이재현 서구청장은 각 사업 현장을 차례로 방문해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
이재현 청장은 “두 사업 모두 주민역량 강화와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최우선 목표로 두고 있는 만큼 얼마나 주민참여율을 높이느냐가 중요하다”며 “주민협의체 및 지역주민의 자발적 참여로 도시재생사업이 성종적으로 마무리되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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