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가 3. 17.(목)부터 3일간 국내 최대 전기차 전시회인 ‘xEV트렌드코리아2022’에 참가한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완성차 기업인 현대자동차, 기아, 볼보를 포함한 국내외 모빌리티 트렌드를 주도할 기업들이 참가해 친환경 전기 승용차·상용차·이륜차 등 다양한 EV신차와 최신 E-모빌리티 기술을 공유할 예정이다.
충북도는 이번행사에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유치 △오창 이차전지소부장특화단지 지정 △수소 모빌리티 구축 △혁신도시대상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 지정계획 등 다가오는 미래차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충북의 발전상황을 소개한다.
이를 위해 투자유치 홍보관을 열고 국내 최대의 배터리 등 전기차의 기반이 되는 2차 전지 생산기지이자, 정보통신기술(ICT) 소부장 산업의 메카인 충청북도를 적극 홍보하고, 이를 통해 기업 관계자와의 투자 상담을 통해 적극적인 연관기업 및 전기차 관련기업을 적극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강성규 충청북도 투자유치과장은 “충북은 미래차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해 인프라 확충에 노력하고 있다.”라며, “특히, 전기차 핵심 부품인 이차전지 산업 경쟁력이 전국 최고수준에 있는 충북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고 기업의 투자 시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약속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로 5회차를 맞는 대한민국 친환경 자동차 전시회인 ‘xEV트렌드코리아2022’는 환경부 주최, 서울시가 후원하고 코엑스와 한국전지산업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국내 최대의 전기차 전시회로 현대차 ‧ 기아 등 총 50여 개사가 참여해 300여개 부스 규모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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