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청장 강범석)는 주민들의 이용이 많은 서곶근린공원 장미정원에 겨울철 어두운 밤을 밝게 수놓을 은하수 “빛”축제를 12월 6일 야간부터 개장한다고 밝혔다.
인천 서구는 사계절 테마가 있는 공원 만들기의 일환으로 지난 11월부터 서곶근린공원 장미정원 주변에 장미 경관조명 1,400송이, 은하수 조명 1,600세트, 하트 포토존 등 다양한 경관조명 조형물을 설치하여 지역 주민과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인천 서구는 서곶근린공원 입구 및 야외무대 주변 등산로 입구지역에 가을 분위기를 고취시키기 위해 억새를 식재한 바 있다.
은하수 “빛” 축제의 개장을 위해 12월 5일까지 시범 운영을 완료하고 12월 6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무료로 운영될 예정이며, 운영 시간은 오후 5시부터 오후 10까지이다.
구 관계자는 “겨울철 황량해지기 쉬운 공원에 LED 경관조명을 설치함으로써 공원에 활력을 불어넣어 지역 주민들에게 추운 겨울 아름다운 추억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은하수 “빛” 장미원 운영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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