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음 서울 17 °C
로그인 | 회원가입
05월03일fri
 
티커뉴스
OFF
뉴스홈 > 뉴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쪽지신고하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충청남도]한 번 났다 하면 ‘수일’…폐기물 시설 화재 원인은
최근 5년간 도내 폐기물 관련 시설 화재 21건, 절반 이상이 자연발화
등록날짜 [ 2022년03월21일 13시05분 ]


 

충남도 내에서 최근 5년(2017-2021년)간 발생한 21건의 폐기물 관련 시설 화재 중 절반 이상은 자연발화가 원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21건 중 12건(57%)이 화학적 요인이었으며, 부주의 3건(14%), 기계적 요인 2건(10%) 순으로 집계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화재로 인해 약 5억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화학적 요인 중 대부분은 자연발화로 밝혀진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게 소방본부의 설명이다.

폐기물 화재는 적재된 폐기물 더미에서 중장비 등으로 옮겨가기 때문에 바닥의 불씨까지 모두 제거해야 해 화재진압에 상당한 시간과 인원&소화용수가 투입된다.

실제 지난 2월 서산시 소재 폐기물처리장에서 발생한 화재는 3일 만에 진화됐다.

1억 원이 넘는 재산피해는 물론 진화과정에서 매연과 악취로 시민들이 불편을 겪기도 했다.

현재 도내에는 총 503곳(하수 등 처리시설 159, 고물상 148, 폐기물 처분시설 111, 폐기물 재활용 69, 폐기물 감량시설 16곳)의 폐기물 관련 시설이 있다.

오경진 소방본부 화재조사팀장은 “폐기물 반입 시점부터 불에 타기 쉬운 물질은 미리 분리해야 한다”며 “물과 반응하면 열을 내는 폐기물은 빗물이 닿지 않는 곳에 관리하는 등 관계인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올려 0 내려 0
정민재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충청남도]수소연료전지 발전시스템 실증 ‘돌입’ (2022-03-21 13:12:00)
[경상남도] 김치 제조․판매 위법행위 기획단속 실시 (2022-03-21 13:03:35)
[대전시] 스마트물류 산업 미래...
[대전시]‘찾아가는 청렴홍보단...
[경기도] 반지하 6.5%, “침수 ...
[경기도]5월부터 ‘아름다운 섬...
[서울시]장애인・어르신 이동 ...
[서울시]퇴근길 명동‧강남 지...
[인천서구]투명페트병, 이제 버...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