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특별경비단(이하‘서특단’, 단장 김종인)은서특단의 효율적 불법조업 외국어선 단속과 단속 노하우 및 지식공유를 위한 워크숍을 3주간 진행 중이라고 3월 22일 밝혔다.
3월 16일을 시작으로 3주간 5회에 걸쳐 진행되고 있는 이번 워크숍은 1년에 상·하반기 2회간, 함정 승조원 뿐 아니라, 상황실 요원, 특수진압대, 작전 및 사법처리팀까지 모여 진행되는 서특단의 중요 행사로,
불법조업 외국어선에 대한 작전 방법 및 현재 중국어선의 분포 현황에 대한 분석과, 지금까지의 중국어선 불법조업 방법 및 대처 노하우를 단속 최일선 요원들이 함께 공유하고 연구하며, 우리 해역을 지키기 위한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자리에서는 NLL해역에서 증가되고 있는 중국어선에 대한 대응방안과 2021년말 서특단 3005함에 시범 배치된 무인헬기를 통한 채증과 현장 채증 강화를 위한 다양한 법률·채증 교육이 주요 화두가 되어 토론의 장이 되고 있으며,
또한 만석부두에 압류절차가 진행 중인 중국어선에 함께 참석하여 선체 구조를 익히고 조타실 진입로 탐색 및 기관 급속정지법 숙달 등 완성도 있는 작전을 위한 프로그램도 병행되고 있다.
김종인 서특단장은 “날로 발전되는 중국어선의 조업방법에 미리 대비하고 사법처리에 만전을 기하여 대응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듣고 반영하여 자체 안전사고 없는 강력한 단속으로 우리해역의 주권수호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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