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시장 정하영)는 이달 15일부터 모담산 유아숲체험원을 포함한 총 5곳에서 자연물을 활용한 다양한 숲체험 활동을 즐실 수 있도록 유아숲체험원 산림교육 운영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유아교육기관 대상 모집공고를 통해 지난 3월 11일 관내 어린이집·유치원 총 83개 기관이 선정되어 숲교육 일정을 확정하였으며, 숲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유아숲체험원마다 2명씩 유아숲지도사를 배치하여 9개월동안 월 2회 정기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미세먼지농도가 높거나, 기상악화시에는 산림교육지원센터(장기동, 양촌읍)에서 실내산림교육 수업도 받을 수 있어 아이들에게 숲체험 교육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며, 5월부터는 새로운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온가족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참여 범위를 넓힐 예정이다.
공원녹지과는 “산림교육에 대한 관심도가 높았고 있는 만큼 코로나19로 지친 유아들이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자연속에서 힐링하고 교육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