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경찰서에서는 최근 인천 연수구 내 송도 5교에서 인천 신항 방향 신항대로에서 소형 화물차가 정차 중인 대형 화물차를 추돌해 운전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는 등 화물차 사고가 빈번히 발생하여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신항대로 주변 대형사고 예방 및 교통질서 확립을 위해 화물차의 사고요인인 교통법규 위반행위 집중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유관기관인 인천항만공사와 사망사고 발생지점 합동 점검을 하는 등 협의를 통해 교통사망사고를 예방하고 운전자의 주의를 환기할 수 있는 도로 시설 개설사업 및 교통안전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시설개선 추진사항으로는
▶고정식 무인단속 카메라 및 구간단속 카메라 설치를 추진
▶ 이동식 카메라 설치와 부스를 전방으로 이동하여 과속을 사전 차단
▶ 운전자 주의 환기용 장방형경광등 및 미끄럼방지포장 추진
▶ 사망사고 발생지점 교통사망사고 주의표지판 설치 등이다.
또한, 신항대로-바이오대로 등 화물차량의 통행량이 많고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지점을 선정한 뒤 교통순찰차 1대를 고정 배치하여 가시적 순찰활동을 실시하고,
갓길이 없어 현장 단속이 어려운 신항대로-바이오대로의 장소 특성에 맞게 이동식 카메라와 캠코더 단속 등 영상 채증 후 사후에 추적· 단속을 실시함으로써 단속 경찰관과 피단속자의 안전을 확보한 뒤 교통단속 및 순찰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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