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가 국가방위요소의 효율적 운용과 전․평시 통합방위시스템 구축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아 통합방위태세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전남도는 최근 비대면 영상회의로 진행된 제55차 국무총리 주재 중앙통합방위회의에서 통합방위태세 확립 유공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표창장 전수식은 24일 도청 VIP실에서 이뤄졌다. 광주․전남 향토방위를 책임지는 육군제31보병사단장(소장 최순건)이 전남도에 전달했다.
이와 함께 예비군 육성지원 및 통합방위태세에 큰 힘을 보탠 전남도와 전남도의회를 위해 육군2작전사령관(대장 김정수)이 마련한 감사패도 전달했다.
이어 전남도는 최순건 31사단장에게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데 적극적인 협조와 도움을 준데 대한 고마운 마음을 담은 감사패를 수여했다. 31사단은 지역방위에 최선을 다해 안전한 전남을 만드는 데 크게 공헌했으며, 코로나19 방역 활동과 재난․재해 복구에도 적극 참여했다.
전남도 관계자는 “전통적 안보에서 재난, 테러 등 포괄적 안보로 변화하는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조기 종식에 기여하도록 통합방위요소와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겠다”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도록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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