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을 한결같이 이웃에게 온정의 손길을 전해온 ㈜신영목재(대표이사 김종환)가 지난 5일 군산시에 이웃돕기 성금 500만원을 기탁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했다.
이번 기탁된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며, 꾸준한 나눔 활동에 따뜻한 사회 분위기 조성과 우리 지역 내 나눔 문화 확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환 대표는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사회 경제가 어렵지만 나눔실천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미력하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같은 날 군산시 사립유치원연합회(회장 박민정)는 소아암·희귀난치성질환 아동들의 치료 지원과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게 써 달라며 이웃돕기성금 750만원을 전달했다.
군산시 사립유치원연합회는 지난해에도 ‘희망나눔 사랑의 바자회’의 수익금과 각 유치원에서 모금된 성금 1,000만원을 기탁하여 소아암·희귀난치성질환을 앓고 있는 아동들과 가족들에게 큰 도움이 되었다.
박민정 사립유치원연합회장은 “우리 미래세대인 자라나는 아동들 중에 소아암이나 희귀난치성질환을 앓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족에게 큰 힘이 되었으면 하는 소망으로 따뜻한 온정 나눔에 참여했다”고 말했다.
또한 (사)대한한돈협회 군산지부(지부장 김현섭)에서도 연말연시를 맞아 사회복지시설과 무료급식소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 달라며 돼지고기 600kg(400만원 상당)을 지난 5일 군산시로 전달했다.
이번 기탁된 성품(돼지고기)은 사회복지시설과 무료급식소에 전달해 연말을 맞아 온정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김현섭 지부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함께 나누는 일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 이웃들에게 맛있고 행복한 기쁨을 드렸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신영목재는 편백나무를 사용한 친환경 생활용품을 생산하는 업체로, ‘2017 Hi Seoul 우수상품 브랜드어워드 아이디어상품 리빙 부문’에 선정되며 생산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바 있으며, (사)대한한돈협회 군산지부는 매년 양대 명절과 연말연시를 맞아 잊지 않고 우수하고 품질 좋은 돼지고기를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으로써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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