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25일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천안시 보건소로 파견된 중앙부처 인력에 지역대표 빵 등을 격려물품으로 전달했다.
이번 50명의 중앙부처 인력은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의 급격한 확산에 따라, 지난 4주간 천안시 보건소로 파견돼 확진자 기초조사 등 업무를 지원했다.
시는 업무지원에 대한 감사와 ‘빵의 도시 천안’에 맞는 지역대표 빵을 전달하면서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베리 베리 빵빵데이’도 홍보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지난달 중순 1,000여 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연일 확진자 증가로 업무부담이 높아지던 중에 중앙부처 인력지원으로 대응 여력을 확보할 수 있었고 확진자 조기 파악 등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박상돈 시장은 “확진자 증가 추세에 중앙부처 공무원 지원이 없었다면 최다 확진자 발생 기간에 어려움이 컸을 것”이라며 “격려차 빵의 도시 천안을 대표하는 빵을 전달하게 됐다”고 밝히면서, “26일부터 3일간 열리는 베리 베리 빵빵데이 행사에 많은 참여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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