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본부(본부장 권순호)는 12월 29일 까지 관내 종교시설을 대상으로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소방특별조사는 다가오는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맞아 많은 시민들이 종교시설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대형화재와 각종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함이다.
주요 조사내용으로는 ▲관계인의 소방안전관리 업무 이행 여부, ▲자위소방대의 교육훈련 이행 여부, ▲피난, 방화시설 폐쇄, 훼손 및 용도장애 확인, ▲소방시설 자체점검 적합여부 확인, ▲흡연구역 내 화재안전관리 확인 등이다.
창원소방본부 관계자는 “연말연시 들뜬 분위기로 자칫 안전관리업무에 소홀해질 수 있다.”며 “이번 소방특별조사를 통하여 위험요소 단속 뿐 아니라 지도, 교육을 통하여 사전에 화재위험요소를 제거하여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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