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소방서(서장 김준태)는 지난 4일 오후 15시 41분경 수도권 제2순환도로 북청라에서 남청라방면 청라국제지하차도 내 3중 추돌사고 신고를 받고 출동하여 1톤 화물차 운전자 이모씨(남, 50세)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화물차량 이모씨 차량 운전석에 갇혀 나오지 못하고 구조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었다. 출동한 구조대원들은 안전을 충분히 확보한 상태에서 유압스프레다 등 각종 구조장비를 사용하여 요구조자를 구조한 후, 119구급대에 인계, 인근 병원으로 이송하였다.
이상준 소방경 서부119구조대장은 “지하차도 진입시 주의 사항으로 운전자는 반드시 전조등을 반드시 켜고, 앞 차량과의 충분한 안전거리유지 및 규정속도를 반드시 준수하는 등의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서부소방서는 각종 사고로부터 시민들의 귀중한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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