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준택 부평구청장은 28일 부평구 내 코로나19 확진환자 재택치료 협력병원인 세림병원과 부평힘찬병원을 방문해 재택치료관리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의료진들을 격려했다.
부평구는 기존 재택치료 거점병원인 세림병원을 중심으로 계양구 세종병원, 서구 뉴성민병원을 코로나19 집중관리군 재택치료관리 병원으로 운영해 왔다.
그러나 집중관리군 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지난 17일부터 부평힘찬병원을 추가해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일일 평균 세림병원은 약 2천200명, 힘찬병원은 약 550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의료지원 등을 담당하고 있다.
차준택 구청장은 “최근 확진환자 폭증으로 재택치료관리 집중관리군도 급격히 늘어 업무처리 지연 등 어려움이 많았다”며 “이번 관리병원 추가 대응으로 재택치료 환자들에게 보다 적절한 의료혜택이 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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