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가 ‘찾아가는 코로나19 방문접종팀’을 운영해 요양시설과 정신건강 증진시설 입소자 등을 대상으로 4차 접종을 진행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서구 관계자는 “오미크론 변이의 우세종화로 확진자가 급증하고 의료기관, 요양시설 등을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발생하기 때문에 확산방지와 위중증 및 사망자 발생률을 낮추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코로나19 4차 접종은 면역저하자, 요양병원시설과 정신건강증진시설 입소자를 대상으로 3차 접종 후 3개월(90일) 경과시점부터 접종이 가능하다.
안전한 접종을 위해 의사, 간호사, 행정인력 등으로 구성된 방문접종팀은 지난 7일부터 국제메디칼요양원을 시작으로 서구 내 정신 및 요양실설을 순회 방문해 현재 650여 명에게 백신을 접종했다. 또한 의료기관 내에서 자체 접종을 하거나 촉탁의와 연계해 접종하는 시설에 대해서는 행정적인 지원도 하고 있다.
서구 관계자는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내 감염과 확산을 억제하기 위해서는 입소자와 종사의 4차 접종 참여가 필요하다”면서 “면역 형성을 통해 중증·사망 위험률을 낮출 수 있다”고 말했다.
서구 관계자는 “집단발생 증가에 대응해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내 감염과 전파를 억제하기 위해서는 입원‧입소자 및 종사자의 적극적인 4차접종 참여가 시급하다.”며 “면역형성을 통해 중증‧사망 위험률을 낮출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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