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구의회(의장 이봉락)가 제229회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 활동에 돌입했다.
예산결산특위 위원장에는 정채훈 의원이 선임됐으며, 부위원장에는 이관호 의원이 선임됐다.
위원으로는 배상록, 이한형, 손일, 박향초, 유중형 의원이 활동하게 된다.
예산결산특위는 4일~5일, 13일~15일까지 5일 동안 상임위원회별로 검토한 2017년 제3회 추경예산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과 2018년도 세입·세출 예산안을 심사하게 된다.
심사된 예산안은 18일 열리는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정채훈 예산결산특위 위원장은 “동료 의원들과 함께 구민의 복리증진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효율적이고 합리적으로 예산이 편성됐는지 구민의 입장에서 신중하게 검토하겠다”며 “구민의 소중한 세금이 한 푼도 낭비되는 사례가 없도록 심사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집행부가 이번 정례회에 제출한 내년도 예산 규모는 일반회계 5천686억1천여만원, 특별회계 187억3천여만원 등 총 5천873억5천여만원 규모다.
이는 전년대비 17.67% 증가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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