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다음달 1일부터 민원서류 미비 등의 이유로 행정기관을 다수 방문해야 했던 민원인의 불편을 해소하는 ‘민원 사전상담 예약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사전상담 예약은 단 한 번의 방문으로 민원을 해결할 수 있도록 도입된 도민 맞춤형 민원편의 서비스이다.
민원인이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사전에 담당 공무원의 민원 처리 절차와 구비서류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함께 방문 일정도 조율할 수 있다.
사전상담이 접수되면 도 민원실에서 해당 내용을 담당부서에 전달하고, 담당부서는 민원인과 사전 상담 후 방문 예약일을 확정하는 방식이다.
예약은 도 누리집(http://www.chungnam.go.kr), 전화(120충남콜센터), 팩스, 우편 등으로 신청 가능하다.
도 관계자는 “임산부, 고령자, 장애인 등 거동불편 민원인은 물론, 모든 민원인의 시간적&경제적 부담이 최소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민원인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민원서비스를 발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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