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청년정책의 가장 큰 축을 이루는 김포시 청년정책위원회와 청년정책네트워크와의 정담회를 지난 29일 사우청년지원센터에서 개최했다.코로나 19로 인해 지난 3년간 교류를 하지 못했던 상황에서 이날 정담회는 위원회와 네트워크와의 첫 만남으로 청년 업무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정책 현황 공유 및 협력체계 구축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정담회에는 김포시 청년정책위원회 및 청년정책네트워크 위원 20여명이 참석하여 청년지원센터 활성화 방안, 청년지원센터 및 청년기본조례 상 청년연령 상향 조정, 청년공간 추가 구성 방안, 청년정책 위원회‧네트워크 교류활성화방안 등 김포 청년정책의 현안사항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자유롭게 이야기했다.
윤선우 청년정책네트워크 위원장은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청년정책 수립을 위해 청년정책위원회와 청년정책네트워크 간의 협력체계 구축이 중요하다"며 "격이 없이 소통할 수 있는 오늘 같은 자리를 자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이 자리를 통해 위원분들이 청년 현안에 대해 얼마나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지 알게 되었고, 김포시 청년을 대표하는 청년정책네트워크의 진솔한 의견과 제안을 청년정책위원회 위원님들의 전문성과 고견을 통해 다듬고 보완해 김포형 청년정책으로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부탁드린다”며, “김포시는 여러분들의 의견이 청년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년정책위원회는 20명의 청년정책 전문가 및 활동가로 구성되어 청년정책 심의 및 자문역할을 하고 있으며, 청년정책네트워크는 5개 분과(진로·주거·문화·소통·경제)로, 26명의 단원들이 청년정책 발굴 및 시정 홍보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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