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원당동(동장 김창우)가 새로운 주민참여 청소 운동을 계획하고 29일부터 실행에 나섰다고 밝혔다.
주민과 동 행정복지센터, 자생단체가 함께 한다는 의미를 담아 ‘주동자’ 운동이라고 이름을 정한 이번 활동으로 원당동은 마을을 청소하면서 순찰까지 병행해 문제가 있는 곳은 어디든지 달려가 해결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첫 활동에서 주민자치회 등 6개 단체장들이 참여해 이번 활동을 소개하고 앞으로 방향에 대해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원당중·고등학교 등굣길 등을 대상으로 환경 정화 활동도 펼쳤다.
원당동은 매달 2회 주민, 동, 단체가 합심해 ‘주동자 운동’을 실시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과 동 발전을 위해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김창우 동장은 “주민의 자율적 참여를 유도해 이번 운동이 주체적이고 지속적인 운동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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