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소방서(서장 김성덕)는 31일 산림화재 초기진압 활동으로 인명ㆍ재산피해 경감에 기여한 전종인(남, 65세) 씨에게 화재진압 유공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화재 진압 유공자 표창은 화재현장에서 적극적인 진압활동으로 재산과 인명피해 경감에 공을 세운 지역 주민에게 수여된다.
유공자 전종인 씨는 지난 3월 4일 새벽 1시께 전등사 야간 경비 중 정족사고 산중턱에 화염을 보고 119신고 후 전등사 내 자체 소방시설로 초기진화를 시도하였다. 자칫 대형 산불로 번질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신속한 초기 대응으로 연소 확대를 방지하고 재산피해를 경감하는 데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김성덕 서장은 “화재 발생 시 소방차 도착 전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적극적인 대처로 인명ㆍ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노력한 전종인 씨의 용기 있는 행동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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