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한동흠, 이하 공단)이 1일 제77회 식목일을 기념해 천안야구장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박상돈 천안시장, 한동흠 이사장을 비롯한 공단 임직원 등 70여 명이 참가했으며 야구장 법면에 자산홍, 남천 등 2,000주를 식재해 야구장 이용 편의성을 높이고, 녹색 경관 개선으로 기후변화 대응에 동참했다.
공단은 지방공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인식해 지난해 ESG 경영을 선포하고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도시숲 만들기를 진행 중이며, 특히 온실가스 배출 감축, 신재생 에너지 활용, 폐기물 재활용 등 다양한 친환경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한동흠 이사장은 “기후변화 대응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ESG 경영의 모범적 이행을 위한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강력한 실천 의지를 바탕으로 공단이 탄소중립과 사회공헌활동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천안야구장은 최근 A, D구장 조명시설 설치공사를 마무리했으며 야간 운영을 위해 보도 및 차도 보안등을 구축해 시민들이 늦은 시간까지 안전하게 야구장을 이용 가능한 환경을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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