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소방본부는 5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병원 전 단계 구급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구급지도의사협의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회의에서는 14개 소방서별 업무 담당자와 관할 구급지도의사 및 본부 소속 구급지도의사가 참석한 가운데 증외상환자 생존률 향상을 주제로 구급대원의 환자처치 적정성, 병원 이송 중 의료지도, 현장활동 중 중증외상환자 분류 및 이송체계에 관해 심도있는 토의가 이뤄졌습니다.
구급지도의사는 전남지역 응급의료기관에 근무하는 15명의 전문의로 구성됐으며, 구급대원의 현장활동 응급처치에 대한 평가 및 교육훈련, 의학적 자문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박동하 전라남도소방본부 구조구급과장은 “구급지도의사의 자문을 통해 응급환자 생존률을 높이는 등 도민에게 한층 더 질 높은 119구급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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