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2030청년복지센터는 4일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에 참여한 9개 기업체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천안 소노벨에서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작년 11월에 체결된 ‘천안시 청년 인재 양성 및 고용촉진을 위한 업무협약’과 올해 3월에 체결된 ‘천안시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참여 학생 및 지역 청년 채용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른 실무협의다.
워크숍에는 혁신지구 사업참여 학생을 채용할 ㈜신라정밀, SFA반도체와 ㈜대일공업, ㈜알가, ㈜소노인터내셔널 천안지점, ㈜웅진보안시스템을 비롯해 향후 협약을 논의 중인 하나마이크론㈜와 하나머티리얼즈㈜의 인사담당자가 참여했다.
실무자들은 구체적인 채용인원과 제공될 맞춤 교육 프로그램 설계를 주제로 논의하고, 학생 모집과 오리엔테이션, 면접 시기 등의 채용 일정을 협의했다.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은 천안시가 교육부 공모에 충청도에서 유일하게 선정돼 작년부터 수행하는 사업이다. 직업계고 학생들의 선(先)취업과 지역 대학에서의 후(後)학습을 연계해 지역 인재 육성과 지역 정착을 목표로 하고 있다.
천안시는 이 사업으로 작년 ㈜신라정밀과 SFA반도체, 하나마이크론 등 기업체에 총 56명이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해 교육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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