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이달 중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및 양성평등 관련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2022년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 공모를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은 여성의 인권보호 및 권익증진 목적에 부합한 사업을 지원해 여성의 사회참여를 확대하고 양성평등 실현 촉진사업이다. 올해 시는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으로 2천 7백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공모분야는 △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및 복지증진사업, △ 여성의 인권보호 및 권익증진사업, △ 다문화 및 다양한 형태의 가족 지원사업 등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사업을 대상으로 한다.
신청자격은 시 소재 비영리 법인 또는 비영리 민간단체가 신청할 수 있으며, 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시청 여성가족과로 방문, 우편, 또는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공모사업 선정은 시 양성평등위원회에서 기금 사용목적, 지원사업의 필요성, 사업비의 적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오는 6월 중 최종 선정할 방침이다.
이동기 여성가족과장은 “공모사업을 통해 우수하고 특화된 사업이 발굴돼 양성평등 문화확산에 많은 성과를 이루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여성권익 신장과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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