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 지역자율방재단(연합회장 양길수)이 연일 계속되는 건조한 날씨로 관내 산불 발생 우려가 증가하면서 6일 한식일을 맞이해 운주산에서 산불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봄철은 건조한 날씨와 식목활동, 등산객 증가, 영농부산물 소각 등으로 연중 가장 많은 산불이 발생하는 시기로, 올해 들어서 관내에서도 4건의 산불이 발생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세종시 지역자율방재단 50여명이 참여해 산불 예방수칙과 금지사항, 산불발생 시 행동요령 등을 적극 홍보하며 산불발생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양길수 연합회장은 “건조한 봄철 사소한 부주의가 대형산불로 이어질 수 있어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다”라며 “단 한 번의 실수로 소중한 산림이 한 순간에 사라지지 않도록 모두가 경각심을 가져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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