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은 봄철 어업활동과 낚시어선 이용객이 증가에 따른 인명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5월 13일까지 어선과 낚시어선에 대한 관계기관 합동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 안전 점검은 홍성군, 충청남도, 보령해양경찰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보령어선안전조업국 등 5개 기관 합동으로 항·포구에서 어선 25척을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기관장치 상태 확인 ▲구명조끼, 구명부환(해상구조를 위해 사용되는 부력을 지닌 도구)과 소방 설비 비치여부 ▲난로, 전열기, 가스레인지 등 화재 취약 부분 설비 상태 ▲레이다 및 위치식별장치 GPS연동 및 통신장비의 정상작동 확인 ▲낚시어선 출·입항 신고 이행 및 승객명부 비치 등이다.
군 관계자는 “어업인과 이용객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지속적인 안전 점검을 추진해 어선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