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결성면지역사회협의체(민간위원장 고중섭, 공공위원장 황선돈)에서는 지난 8일, 마을대표, 관내 택시 대표와 함께 “결성면, 동행택시 협약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행을 시작했다.
동행택시는 대중교통 운행이 힘든 형산리 등 6개 마을, 80여명이 거주하고 있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교통의 불편함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동행택시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2인 이상으로 월 4회까지 가능하며, 운행지역은 홍성군 전지역으로 이용료는 편도 1회당 1천원이며, 나머지는 결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지원한다.
이와 더불어 결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병원을 이용해야 되는데 교통수단이 없거나, 거동이 불편한 분들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자가 택시를 이용해 동행해주는 “병원동행 서비스”를 추진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고중섭 민간위원장은 “그동안 병원 다니기에 많이 힘들었던 부분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수 있어 다행이다”라며 “앞으로도 교통 및 복지 등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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