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구(구청장 박우섭)는 지난 5일 평생학습관에서 ‘제5회 찾아가는 평생학습 학산콜강좌 콘서트’를 개최했다.
재능기부로 진행된 콘서트에는 학산콜강좌 강사와 학습자, 주민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학습자 파트 공연부문에서는 우쿨렐레, 하모니카, 통기타, 오카리나 연주와 마술 공연이 이어졌다. 작품부문은 홈패션, 원예테라피, 서각, 동양화를 선보였다.
특히 마술공연에서는 ‘마술로 풀어보는 인생사용설명서’라는 주제로 20세부터 100세까지 삶의 애환을 표현한 창작무대를 선보였다.
찾아가는 평생학습 학산콜강좌는 남구 주민 5명 이상이 강좌를 신청하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강사를 무료로 파견해주는 맞춤교육서비스다.
올해 총 172개의 강좌를 진행, 1천510명에게 학습을 지원했다.
또 학습자들의 다양한 재능을 기부할 수 있도록 ‘우리도 강사’ 재능나눔학교를 매주 화·목요일 운영, 25개 강좌에서 283명이 참여했다
우리도 강사는 누구나 재능 나눔 활동이 가능하고 6개월 이상 활동한 재능기부자에게는 학습결과와 학습자의 만족도에 따라 학산콜강좌 강사로도 활동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학산콜강좌, 우리도 강사는 평생학습관(http://lll.namgu.incheon.kr) 신청 게시판에 지원신청서를 작성해 신청하면 된다.
학산콜강좌는 1개 강좌당 최대 30시간(전문자격과정에 한함)까지 수강이 가능하다.
수강료는 전액 무료로 교재와 재료비만 부담하면 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남구 평생학습관(☎ 880-484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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