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가 청년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청년 활동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서구 권역별 청년친화공간 조성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서구 내 민간공간을 청년 모임과 활동에 필요한 ‘청년친화공간’으로 연계 활용해 다양한 청년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구는 이번 모집을 통해 ▲검단, ▲연희, 검암, ▲청라, ▲석남, ▲가좌 권역별 1곳씩 총 5곳을 선정해 청년친화공간 조성사업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현장실사와 대면 심사 등을 거쳐 최종 선정된 5곳은 오는 6월부터 11월까지 청년친화공간에서 청년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하며 200만 원 이내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받는다.
모집 대상은 서구에서 민간공간을 운영하며 해당 공간을 활용해 청년 프로그램을 추진하고자 하는 만19~39세 청년 개인 또는 단체이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서구 곳곳에서 청년들의 특성과 수요에 맞는 다양한 청년 활동이 꽃 피우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접수 기간은 이달 11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서구 홈페이지에서 신청서와 제출서를 구비해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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