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5월 21일 ‘2022년도 상반기 공공기관 직원 통합 필기시험’을 실시하며, 이달 28일부터 원서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시는 공공기관별로 산발적으로 치르던 채용시험을 지난해부터 통합채용으로 변경했고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채용 절차가 진행된다.
올해 상반기에는 부산교통공사, 부산도시공사 등 15개 기관에서 총 275명을 채용할 예정이며, 기관별 채용인원을 살펴보면 ▲부산교통공사 96명 ▲부산도시공사 31명 ▲부산시설공단 45명 ▲부산환경공단 37명 ▲부산지방공단스포원 15명 ▲벡스코 5명 ▲부산의료원 4명 ▲부산테크노파크 8명 ▲부산정보산업진흥원 16명 ▲부산디자인진흥원 2명 ▲부산경제진흥원 4명 ▲부산문화재단 4명 ▲영화의전당 3명 ▲부산산업과학혁신원 1명 ▲부산문화회관 4명 등이다
원서접수는 4월 28일부터 5월 4일 오후 5시까지 부산광역시 공공기관 통합채용 누리집(busan.saramin.co.kr)에서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며, 2개 이상 기관에 신청하거나 한 기관에 중복으로 신청할 수 없다.
기관별 채용 직렬과 시험과목 등 자세한 내용은 오늘(14일) 오후 1시부터 부산광역시 통합채용 누리집과 채용 공공기관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필기시험은 5월 21일에 치러질 예정이며, 장소는 통합채용 누리집 등을 통해 별도로 공고될 예정이다.
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험장 방역지침 등을 준수하여 응시자가 안전한 환경에서 필기시험을 볼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공공기관 채용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공공기관 통합채용을 한다”라며, “지역인재들이 원하는 공공기관에서 능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채용 절차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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