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의 새로운 관광 명소로 태어날 ‘조명섭의 백일홍 꽃길’이 원주천 둔치와 행구수변공원에 만들어진다.
원주시는 4월 16일 원주천 둔치와 행구수변공원에서 원주시 관광 홍보대사 가수 조명섭의 공식 팬카페 ‘에밀스’ 회원 180여 명과 함께 백일홍 2만 본을 심는다고 밝혔다.
이번에 조성되는 꽃길이 조명섭의 곡 <백일홍>을 모티브로 한 만큼 팬카페 회원들도 꽃길 만들기 자원봉사에 나서겠다는 의사를 시에 전달했다.
에밀스 회원들은 지난해 조명섭이 시 관광 홍보대사로 위촉된 후 지역 단위로 원주투어를 진행해 관광 명소를 둘러보고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등 원주에 애정을 보였다.
시 관계자는 “백일홍 꽃길이 조성되면 전국의 조명섭 가수의 팬들이 원주를 방문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시 홍보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팬카페 에밀스 회원들은 가수 조명섭의 데뷔 2주년 및 관광 홍보대사 위촉 기념으로 원주시에 후원금 4,800여만 원, 강원도 산불 재해복구 성금 2,200여만 원을 기부하는 등 가수 조명섭과 함께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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