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철호 군산시장 권한대행이 해빙기와 우기철을 대비해 창성동 일원의 급경사지 등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 추진 현장을 방문점검했다.
군산시는 황 권한대행이 재해위험지역 현장관리 및 배수로 정비 등 사업완료 전까지 시민의 생명 및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07년부터 현재까지 지정된 해망9통 붕괴위험지구 등 30개 지구를 재해위험지구로 지정한 바 있다. 해망9통 등 5개 지구에 대한 정비사업을 완료했으며 현재 송창지구 등 10개 지구에 대한 정비사업을 진행 중이다.
사업 주요내용은 붕괴위험지역 주변 주민 이주와 붕괴위험 사면 안정화, 배수로 정비, 수목식재 그리고 최소한의 주민 편익 시설 설치 등이다.
현재 10개 지구는 2019년부터 국도비 70%를 지원받아 약273억원을 투자해 사업 추진 중으로 2024년까지 급경사지 붕괴위험을 해소하고자 계획하고 있다.
황 권한대행은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등 재해위험지구를 정비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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