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지난 13일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병 차단에 기여한 공로로 경기도에서 파견된 공중보건의 역학조사관 3인(유일한, 조한용, 한웅기)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번 수여식은 21년 4월부터 학원, OO노인주간보호센터, 요양병원 및 요양원 코호트 격리 등 집단발생 역학조사를 수행하고 지난 13일 자로 경기도로 복귀한 역학조사관들에게 감사를 전하고자 마련했다.
역학조사관들은 오미크론 변이에 따른 확진자 폭증과 감염 노출 위험에도 감염취약시설 3종(요양병원·장기요양기관, 정신건강시설, 장애인시설)을 현장 방문하며 성실하게 업무를 수행해왔다.
부천시보건소 이선숙 소장은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최전선에서 역학조사를 지원한 역학조사관들의 공이 매우 크다”라며, “앞으로도 특히 감염취약시설의 철저한 관리와 방역을 통해 시민과 건강취약계층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보건소에서는 코로나19 유행 상황에 따라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비상방역대책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경기도 공중보건의 복귀 후에도 △역학조사관 2명(치과의사, 한의사) △한시적 역학조사관 5명 △취약시설 집중관리반 2개반 운영 등 신속하고 선제적인 감염관리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