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가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제42회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기념해 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주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8일부터 19일까지는 부평구청 7층 대회의실에서 구 본청 및 동 행정복지센터 회계담당자를 대상으로 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1:1 컨설팅을 진행한다.
21일부터 22일까지는 이틀 동안 부평구청 7층 구내식당 앞에서 지역 내 장애인직업재활시설 6곳에서 생산한 중증장애인생산품을 전시 및 판매한다.
구는 공공기관 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1:1 컨설팅이 구매로 직결되도록 두 가지 프로그램을 연계해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에 적극 기여할 계획이다.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장애인 일자리 창출로 연결시켜 장애인의 지역사회 자립기반을 마련하는 등 장애인 고용 공약 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장애인의 고용기반 및 안정적인 소득보장을 위한 정책으로 관련 법령에 따라 공공기관 총 구매액의 1%를 의무적으로 중증장애인생산품으로 구매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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