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음 서울 15 °C
로그인 | 회원가입
11월03일sun
 
티커뉴스
OFF
뉴스홈 > 뉴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쪽지신고하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경찰청] 「산업기술유출 신고센터」 신설・운영
피해기업과 수사팀 간 상시 신고・상담 체계 구축
등록날짜 [ 2022년04월18일 18시14분 ]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안보수사국)는 산업기술유출 사범 신고를 활성화하기 위해 「산업기술유출 신고센터(이하 ‘신고센터’)」를 2022년 4월 18일부터 개설하여 운영한다.

 

반도체·디스플레이 등 국가 경제의 근간이 되는 핵심기술 유출 시도가 지속함에 따라, 신속한 범죄인지를 통해 발 빠른 수사가 이루어져야 추가피해를 막을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경찰은 매년「산업기술유출사범 특별단속」을 실시하는 등 적극적인 수사를 통해 연평균 100건 이상의 사건을 처리하고 있으나, 새로운 기술이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원천으로 등장하면서 기술유출 범죄는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다.

※ 최근 5년간 총 593건(국내유출 522건, 해외유출 71건), 1,638명 검거

 

기술유출 범죄의 경우 그 특성상 수사기관이 자체적으로 범죄를 인지하거나 입증하기 어려워 피해기업의 고소·고발이 수사의 가장 중요한 단서가 되나, 피해를 본 기업이 적극적으로 수사를 의뢰하는 경우가 많지 않아 수사 착수에 어려움이 많은 것이 현실이다.

※ 기술유출 피해 후 피해기업의 조치로 수사기관에 의뢰하는 경우는 5.7%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2020년 중소기업 기술 보호 수준 실태조사 보고서)

 

이에 경찰청은 기관 공식 누리집(www.police.go.kr)에「산업기술유출 신고센터」를 신설하여 관련 신고를 상시 접수하는 한편, 특히 기술 보호 역량이 취약한 일부 중소기업 등을 위해 전담수사팀과 즉시 상담이 가능한 채널을 개설하여 지원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피해신고는 증거자료 등을 첨부한 서면신고를 원칙으로 하되, 더욱 적극적인 신고가 가능하도록 익명신고 코너를 별도로 운영한다.

 

상담창구는 범죄가 발생한 경우는 물론, 범죄가 발생하기 전이라도 범죄의 성립 여부나 대처방안 등에 대한 상담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필요하면 수사로 전환하여 적시성 있는 수사로 연결되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경찰청은 “산업기술유출 범죄를 엄벌하기 위해서는 피해기관의 적극적인 신고가 핵심인 만큼 신고센터를 내실 있게 운영하면서, 다양한 홍보를 병행하여 신고가 더욱 활성화되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올려 0 내려 0
구자송 기자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제주도]제주, 4·3군사재판 수형인 사실조사 추진 (2022-04-18 18:16:50)
[경기김포시]김포혁신교육 4년… 행복 교육도시로 나아간다 (2022-04-18 18:09:56)
[전라북도]전북과 삼성전자, 스...
[전라북도]전북, 세계한인비즈...
[충청남도]도내 생산·어획 수...
[충청남도]내포신도시 인구 4만...
[세종시]'세종상가공실박람회' ...
[충남천안시]외국인 근로자 희...
[대전시] 자운대에서 민관군 화...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