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가 ‘2022년 문화충전소 조성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참여 대상을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문화충전소’는 주민들이 누구나 쉽게 거주지에서 15분 이내 공간에서 다양한 문화를 즐기도록 만든 공간으로 서구는 현재 103곳의 문화충전소를 운영하고 있다.
지원 내용은 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경비 등으로 서구는 58개소 내외를 지원하고 1개소당 250만 원 내외에서 선정된 문화충전소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기존 문화충전소와 현재 문화 공간을 보유하고 있으면서 문화충전소 지정을 원하는 주민(개인 또는 단체)으로 오는 22일까지 사업 계획서 등을 작성해 접수하면 된다.
서구 관계자는 “올해는 각각의 문화충전소가 지역별 특성이나 주민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며 “4월 새로 문을 연 문화충전소 홈페이지로 주민들이 자기 집 주변 문화충전소 위치와 운영 정보를 더욱 쉽게 찾아볼 수 있어 프로그램 참여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서구문화재단과의 사업 연계로 지역 공동체 활성화와 지역 주민의 문화적 삶을 확산하는데 문화충전소가 큰 역할을 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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