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는 21일 서구장애인총연합회 주관으로 서구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제42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장애인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가 법정기념일인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열린 이 날 행사에서 서구는 관내 장애인과 가족 등 600여 명을 초청하고 ‘장애의 편견을 넘어, 차별 없는 세상을 위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식전 공연으로 두드림작업보호장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두둠칫밸리댄스팀’, 초대 가수, 장애인의 색소폰 연주가 있었고 이어 모범장애인과 장애인복지유공자에 대한 표창식이 진행됐다.
이날 서구장애인단체·모범장애인과 시설종사자, 장애인복지 기여 사회적 기업 대표 및 지역사회기업 유공자 등 총 26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진 부대행사에서 장애인의 날을 축하하며 참석 장애인과 함께 흥겨운 무대를 이어갔고, 행운권 추점 등 다채로운 축제가 열려 장애인들이 모처럼 일상에서 벗어나 즐거운 한때를 보내기도 했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기념행사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뜻깊은 추억과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장애인의 권익증진과 모두가 누리는 ‘최고의 Barrier Free 서구’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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